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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포천시 24시 국밥 맛집 "전주 장작불 곰탕"

by 뮈뮈의 이슈 2020. 11. 20.

 

 

안녕하세요~!

 

 

뮈뮈와 꽃도령입니당

 

오늘은 비가 온 후여서 그런지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아요

너무 추워서 뜨끈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날이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꽃도령이 날씨 쌀쌀해지면

먹으러 가자고 점 찍어놓은 

육개장을 먹으러 갔습니당😋

 

배가 너무 고팠는데

우리 꽃도령님께서 점심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저 혼자 점심을 시켜 먹겠다고 했다가

2시간 후에 밥 먹을 건데 

먹지말라고.. 난 배고픈데에..!!!!!!!

 

저의 찡찡거림에 결국 꽃도령은

만두를 구워 줄테니 밥은 먹지 말라고 해서

김치 만두를 흡입하다시피 먹고

조금 기다렸다가 

밥을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ㅋ


 

24시 전주 장작불 곰탕

포천시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00 : 00 ~ 24 : 00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오전 5시 ~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알고 가시면 좋겠네용~ 

 

 

 

내부는 생각보다 컸어요.

 

테이블 갯수도 8개에서 10개정도?!로 짐작되고

 

1층에선 국밥을 먹을 수 있고

2층에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규모는 1층이나 2층 비슷할 것 같아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고,

가위, 집게, 간장 양념장, 소금이

각 각 다 배치되어 있었어요.

 

 

 

고기는 정육 식당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2층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꽃도령과 저는 다음에 와서

고기를 먹어 보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메뉴는 이렇게!

 

꽃도령님은 얼큰 육개장

 

저는 차돌박이 곰탕을 시켰어요.

 

사실 갈비탕이랑 새싹 비빔밥에

흔들렸지만

처음 먹어보려고 했었던

차돌박이 곰탕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려고 할때

밑반찬을 주시는 이모님 ㅎㅎ

 

타이밍 Good!!

 

반찬은 간단하게

배추 김치와 석박지(라고 하나요?!)

오이 고추와 된장

마지막으로 어마 어마한 양의 파가 나와요.

 

 

셀프바가 아닌것 같으니

반찬 추가 리필은 이모님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리필해 먹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음식은 엄청 빨리 나왔어요!

주문하고 한 10분도 안되서 나온 것 같아요.

 

 

먼저 차돌박이 곰탕!

 

엄청 뽀얀 국물!!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버섯이 살짝 살짝 보였어요

 

 

파를 적당히 넣고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

맛을 츄릅!!

 

........싱거워..

 

깜박하고 소금을 안넣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밥은 꽃도령이 대신 챡챡챡!!!

했는데 주먹밥이 돼버렸다..

너무 작아진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ㅋㅋ

 

 

소금은 완전 굵은 알갱이와 후추가 섞여있었어요.

소금을 솔솔솔~~했는데 싱거워서 또 넣고

또 싱거워서 또 넣었는데

으음..??!!!?!

이게 짠건지 알맞는건지 싱거운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꽃도령이 간 맞춰줬어요 ㅎㅎㅎ

 

제가 소금 넣어 먹는 음식을

간 맞추는걸 못해서..

거의 항상 우리 꽃도령이 대신 해준..ㅋㅋㅋㅋㅋ

 

미안해..항상 고맙다 ㅎㅎㅎ

 

 

 

 

드디어 어렵게 한입!!!!

 

너무 맛있어요..진짜 고소한 맛이 와후~!!

 

밥 한술에 김치를 딱!!!

 

최강 조합!!

국밥에는 김치만 있으면 되는 거죠 ㅎㅎ

 

근데 약간 아쉬운 게

석박지가 너무 익어서

무가 말캉했어요.

제 취향은 아삭 아삭한게 좋은데..

 

뭐 사람들 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깐요 ㅎㅎ

그래도 김치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간장 양념장이 맛있었어요.

고기를 살짝 찍어서 밥 위에 올린 후에

한입에 먹고

그 후에 김치까지 먹으면 끝!!

 

너무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어요.

 

 

 

다음은 얼큰 육개장이에요.

 

육개장을 처음 봤을 때 느낀건

건더기가 상당히 많아서 놀랐어요.

 

거기다가 국물 맛의 칼칼한 정도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이었어요.

 

신라면보단 약간 안매운 정도?!

너무 좋았어요.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저한텐

매운게 땡길때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육개장은 파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며

우리 오빠는 파를...음..

뭐.. 개인의 취향이니..ㅋㅋㅋ

 

저는 파 맛이 다 퍼지기 전에

오빠가 따로 덜어서 줬어요.

 

그러다 마지막 쯤에 오빠 육개장 먹고

그냥 집가서 물에 파 넣고 고추기름

둘러주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파 맛 밖에 안났어요 ㅋㅋㅋㅋ

 

 


아주 맛있게 먹은 육개장과

곰탕!!!

 

다음에 오면 갈비탕도 먹어보고 싶어요~!

 

전주장작불곰탕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294-19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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