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욥 :)
뮈뮈와 꽃도령입니다.
오늘은 친구가 남친 만난다고 화장하고 신경 썼는데
남자 친구가 갑자기 못 만난다고 해서 우울한 와중에
화장이 아깝고, 자기 오늘 모습 괜찮다며
집 들어가기 아쉽다고
놀아달라고 해서 꽃도령이랑 셋이서 만났어요!
오늘 계획은 양주에 있는 오리고기 무한 리필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껴서 혹시 오리고기를 안 좋아할까 봐
걱정돼서 물어봤는데
다행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양주로 갔습니다!!!!
기운찬 숯불 생 오리 & 샐러드 무한 리필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식당 외부 모습이에요!
열심히 잘 찍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커서 카메라에 담기 힘들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넓은 내부에 한번 놀라고
오리 고기 냄새가 안 나서 두 번 놀랐어요.
그리고 테이블도 넓고 깨끗했어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앉지도 않고 짐만 내려놓고
바로 샐러드바로 가서 전투적으로 밥 먹을 준비를 했어요😤
먼저 싱싱한 쌈 채소들이 보였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팽이버섯이 한가득 (❁´◡`❁)
고추도 있어요!
그리고 이름 모를 차 3종류가 있었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려고 했는데
순간적으로 까먹은...😫
메인 메뉴인 오리고기!
훈제 오리와 닭 모래집도 있어요!
오리 고기 옆에 있는 각종 김치들과 쌈무, 그리고 양파 장아찌!
오리 고기의 느끼한 맛을 덜 느낄 수 있게 해 준 반찬들이었어요.
그리고 신기한 게 백목이버섯이 있었어요.
각종 소스들!
신기한게 소금 종류가 3 가지씩이나?!
그리고 양꼬치 소스라니..
사장님 배우신 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에요.
오리 고기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많았어요!
그렇지만 오리 고기에 집중하고 먹어서
다른 음식을 잘 먹진 못했어요.
수육도 있고 잡채도 있어요!
용가리 튀김..? 맞나..
그거랑 추억의 콜팝까지!!
너무 좋았어요ㅜ
반찬을 다 가져왔으니
이제 구워볼까요!!!!!!
역시 배고플 때 먹으니 맛있는 게 두배!!!!
너무 맛있었어요.
쌈무 위에 구운 양파랑 마늘, 양배추에 머스터드!
진짜 환상🤪
엄청 먹었어요.
아, 그리고 여기 영양솥밥이 있는데
다음에 먹어보려고요.
다른 손님이 주문한 거 봤는데
밥 위에 단호박이 올라가 있는 거 같았어요.
사장님께서 사진 찍으라고 알려주셨지만
다른 손님들 상에 나갈 음식을 찍기엔
뭔가 실례일 거 같아서 안 찍었어요.
그리고 전 제가 시켜 먹을 거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먹다 보니 배가 너무 불러서 못 시켜 먹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의 개인 취향은
그냥 오리 고기보다 훈제가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장님이랑 직원 어머니?! 분들이
다 너무 친절하세요
거의 저를 손녀처럼 대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다음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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