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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j 메텔 허인나, 사망.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 주목

by 뮈뮈의 이슈 2021. 2. 5.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아프리카 TV에 한 Bj가 숨졌다고 합니다.


이데일리 뉴스 / 허인나 인스타그램 / 마사지숍 카페


그녀는 1985년생으로 37살로
아프라카 Tv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함과 동시에
개인 마사지숍을 운영하는 분이었습니다.


2월 4일 어제였죠.
마사지 숍 매니저가 공식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그녀가 지난 3일 별세하셨다.
삼가 알려드립니다.’
라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어
‘현재 코로나 19 여파 및 고인 가족의 뜻에 따라
조문은 받지 않기로 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한 점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장상 영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차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도록 하겠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더욱 마음 아픈 일은
이 공지를 올린 날 오후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업로드 된것.
영상의 제목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예약 해 놓은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영상의 내용으로는

메텔 유튜브 채널


“제가 너무 섹시한 쪽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실망하신 분들 한테도 죄송한 마음이다.”

“너무 상업적으로 접근을 한거 같아요.
저한테 마사지 받아보고 싶다 하셨던 분들한테
한번씩 해드리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메텔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몸값을 높이고..
그랬어서.. 죄송해요.”

“결혼을 안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마지막이여서 말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신비감을 갖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말을 안할게요.”



“저는 좀..상처가 많아요.
그래서 결혼 할 생각은 없었고
조울증 있었어요.”

“방송 시작하고 다시 재발해서
치료를 받았어야했는데
정신과 약을 3년정도 먹다보니까
약이 싫어졌었거든요.”

“정신과 약을 안먹고 벼텨보다가
요즘엔 무기력이 저를 지배했던것 같아요.”



“자는게 제일 행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구와도 관계를 맺고 싶지 않고
스스로 고립을 시키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안하고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걸 그만하고싶다.”




“어디 따뜻한 나라가서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코로나가 끝날 생각도 않하고
저는 점점 지쳐가고..”



“옛날부터 모 아니면 도 였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서
가족들이랑 저를 좋아해주셨던 분들이랑
제가 책임져야하는 샵 식구들이랑
지인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인 팬들에게 영어로 인사하면 좋을텐데..
Thank you for loving me,
Good bey”


https://youtu.be/D55DEd6pbFg



참...가슴아픈 영상이였어요.
담담하게 이야기하는데
뒤로 갈수록 눈물이 고이는 모습이
‘참 힘들었겠구나..
혼자 많이 참아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힘들때 제일좋은방법은 힘들어하는거..
괜찮은척 또는 회피해버리면 나중에 버틸수없을때
정말 힘들어진다 힘들때
드라마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맘껏 힘들어하자....
살다보면 또 언제그랫냐는듯 즐거운날이 온다
그럼 그때 또 맘껏 즐기면 된다 그리고 또 힘든날이
오면 힘들어하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었네...
예쁘고 젊고 더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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