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인천 백령도 면사무소 직원들이
제설 작업 후 단체로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어
‘주의’ 혹은 ‘경고’ 를 받았다.

지난 19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면사무소 구내식당에서 퇴근 후 저녁식사 자리를 가진 직원이 20명여명 이다.
저녁식사 자리는 지난 2주간 지역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투입된 직원들에 대한 격려 차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와중에 벌어져 뭇매를 맞았다.
군은 논란이 일자 해당 면사무소에 대한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이후 구내식당의 경우 5인 이상 집합금지조치
제외 구역으로 판단했고, 그 이유는
정부는 공무상 활동 혹은 기업 경영에 필수적 모임
및 행사는 인원 제약 없이 가능하되,
이후 구내식당 이외의 장소에서 5인 이상이 식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군은 공무상 활동 후 구내식당에서 가진
저녁자리이기에 조치를 어기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국에 다수가 모여 저녁식사 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 경각심 차원에서 해당 면사무소에 대해 주의 혹은 경고 처분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에 폭설로 2주간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비롯된 일"이라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조치를 어기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으나,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다수의
직원들이 저녁 식사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각심을
갖는 차원에서 해당 면사무소에 대해서는
이번 주중 경고 혹은 주의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제 박ㅇ선장관 퇴임식 tv보니까 화가단다.
능력맀는사람 모임은 코로나도없더라
기자들과 합하면 몇백명 되것더라
힘없는 소상공인은 집합금지 5명이상인데
이게 왼말이냐 백령면 사무소도 힘이없구나.”
“고생해서 일하고 식당에서 밥먹었다고 욕먹고 참....너무 미안합니다. 고생하신 공무원임님께 드릴말씀이 없네요..온 국민이 여러분이 고생하신걸 알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회사 구내식당 지금 당장 가봐라
수천명이 줄서서 밥 타고 앉아 먹는다.”
라는 반응이 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사는 자취녀 없는 사이 1년동안 무단 침입한 남성 (0) | 2021.01.22 |
---|---|
Bj 감동란 성희롱 식당 측 사과문 올려.. (2) | 2021.01.22 |
코로나 19로 인한 집콕 생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 심각하다. (0) | 2021.01.20 |
발리, 쓰레기 섬 되다..! (2) | 2021.01.20 |
문 대통령 정인이 사건에 관련 발언 논란 (4) | 2021.0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