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Bj 조두팔 님이 남자 친구에게
데이트 폭력 당한 걸 폭로했다고 합니다.
2001년 생으로 올해 21살의
유명 Bj입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이죠.
저는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됐는데
가슴 수술한 영상으로 알게됐어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지난 6일 어제죠.
새벽에 자신의 SNS에 전 남자 친구를
언급했습니다.
바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
게시물을 올린 후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올라온 게시물은
이미 다 삭제했죠.
남자친구를 공개한 건 지난해 10월
20살이 된 조두팔 님이 자취를 시작하는 영상에서
이사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공개가 됐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린 폭로글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사람이 과거에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지금도 날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에 기대 아닌 기대하며 만남을
가졌고 그 만남은 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었다.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미래 계획하며 동거까지 하고, 서로에게 애틋한 만큼 기댈 수 있는 사이였고,
이젠 나에겐 그 사람이 전부일만큼 없으면
안될 만큼 소중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갔고 자꾸만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로 인해
어느새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다 깨져버렸다.
반복되는 거짓말들과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어느새 난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 관련된 일이라는 게 너무 싫었다.
그런데도 놓치기 싫었던 내가 너무 한심하다.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몇 번 다퉜고 다투면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만 갔고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
그 사람은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에게 폭력을 했다.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 한 나도 원망스럽고
걔도 너무 밉다 그냥 죽고 싶었다.
너무 그 외에도 말 못 할 만큼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그냥 말하기 싫다.
지금 내 인생은 정말 최악이다.
이 사람으로 인해서 깨닫게 될 것도 정말 많았고
왠지 모르게 지금껏 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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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이스북에
‘진짜 사람을 이렇게 환멸 나게 하는 애는 처음이다.
술 먹고 들어와 목 조르고 때리는 게
사람이 할 짓인가. 진짜 못 참겠다’
라고 올리기도 했다고 해요.
너무 안타깝고
현재 더욱 걱정되는 건
그 후에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팬들은 전남친이 나온 영상을
캡처해 조두팔에게 ‘이사람 맞죠?!’
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고 하네요.
이 폭로로 인해 조두팔 님이 더 위험해지지
않았으면 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더 심한 보복을 당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전한지만 알려주시면 좋을텐데..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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